"스페인부터 영국까지"···해외 경기 '직관'하러 다니는 '축덕' 미녀 스타 5인

왼쪽부터 신예은, 아이린, 정은지 / Instagram '__shinyeeun', 'redvelvet.smtown', 'artist_eunji'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축구 덕후'(축덕)는 남다른 열정으로 축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TV나 인터넷 중계로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직접 경기장에 찾아가 응원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축덕'들에게는 국내 K리그는 물론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 해외에 나가 직관을 하는 것이 최고의 로망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남다른 축구 사랑으로 해외 직관까지 다니는 '축덕' 여자 스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응원팀의 유니폼을 사는 것은 기본이고 SNS에 자랑까지 하는 연예계 소문난 '축덕' 미녀 스타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레드벨벳' 아이린

Instagram 'redvelvet.smtown'

지난 7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티켓을 손에 쥐고 경기를 기다리는 아이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축구장에서는 역대급 '명경기'라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열렸다.

그가 해당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아이린은 연예계의 새로운 '축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 신예은

Instagram '__shinyeeun'

요즘 대세인 '웹드 여신' 신예은도 소문난 축구광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 계정에 스페인 축구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 노우(캄프 누)를 찾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신예은은 당시 "이렇게 행복할 수가", "너무 좋아하는 축구"라며 자신이 '축덕'임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3. '에이핑크' 정은지

Instagram 'artist_eunji'

지난해 5월 에이핑크 정은지도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경기를 일컫는 말) 직관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미녀 '축덕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에 "#바르샤vs레알 #엘클라시코 봤지요"라는 글과 함께 축구장을 풍경으로 깃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4. 전소미

Instagram 'evelyndouma'

오는 5월 솔로 데뷔를 앞둔 전소미 역시 축구를 사랑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네덜란드계 캐나다인인 아버지 매튜의 영향을 받아 네덜란드 축구팀 SC 헤렌벤의 팬이라는 그는 과거 수없이 많은 직관을 다녔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과거 동생 에블린의 SNS에 SC 헤렌벤의 레플리카를 입고 셀카를 찍은 전소미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 신아영

Instagram 'ayoungshinn'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한 방송인 신아영은 잉글랜드 축구팀 리버풀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다양한 축구 콘텐츠 방송에서 해박한 축구 지식을 자랑하며 '축구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신아영은 과거 리버풀과 레스터시티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직접 영국 레스터시티 홈구장 킹파워 스타디움을 방문한 인증 사진을 남기며 소문난 '축덕 스타'임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