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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성장세 무서워…목표가 5만원 상향

NH투자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에 화장품 부문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5만원 상향했다.

인사이트연작 /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 25만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NH투자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에 화장품 부문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5만원 상향했다.


6일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매출액 급증에 주목했다.


그는 "비디비치가 중국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판매량이 급격히 늘고 이다"며 "히트 상품군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연중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한방 화장품 '연작'도 긍정적으로 평했다. 


이 연구원은 "웨이보 등에서 '연작' 관련 포스팅이 늘어나는 등 중국 쪽에서 반응이 나오기 시작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7개점을 출점할 예정이어서 점포 확장 모멘텀도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입화장품도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화장품 부문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3천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5배 수준으로 화장품 사업의 차별화된 성장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하면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