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평생 흉터로 남는 '화상 자국'을 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평생 흉터로 남는 '화상 자국'을 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입력 2019.02.28 18:14

인사이트CNN News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화상 등으로 인한 심각한 피부 손상을 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CNN 뉴스는 한 번 뿌리는 것만으로도 상처를 소독하고 흉터를 없애는 스프레이 치료제에 대해 보도했다.


마치 장난감 총처럼 생긴 '스핀케어(SpinCare)' 제품은 화상 등으로 손상된 피부 위에 마치 피부와 같은 얇은 막을 도포한다.


인사이트CNN News


이 하얀 막은 수분을 차단해서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하고 피부가 회복되면 자연스레 벗겨져 떨어진다.


스프레이를 한 번 도포해서 형성된 막이 유지되는 기간은 보통 2-3주 정도다.


물론 스핀케어를 사용해도 기존에 화상을 치료하던 것처럼 붕대를 감거나 상처를 소독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면 스핀케어의 단독 사용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인사이트CNN News


이로 인해 하루에 두세 번씩 붕대를 교체하고 소독해야 하는 환자들이 겪는 극심한 고통을 현저하게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스핀케어는 총 아홉 군데의 병원에서 임상 시험 중이다.


연구팀은 올해 말에는 이 기기가 전 세계의 병원에서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통스러운 화상을 덧나지 않게 치료해줄 수 있는 제품 스핀케어가 시중에 유통되면 수많은 환자가 보다 손쉽게 피부를 재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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