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8 18℃ 인천
  • 17 17℃ 춘천
  • 15 15℃ 강릉
  • 17 17℃ 수원
  • 17 17℃ 청주
  • 19 19℃ 대전
  • 18 18℃ 전주
  • 20 20℃ 광주
  • 21 21℃ 대구
  • 21 21℃ 부산
  • 21 21℃ 제주

'승리 성 접대 의혹' 최초 보도한 기자가 '후속 보도'를 참고 있는 이유

SBS FunE 소속의 강경윤 기자가 '승리 성 접대 의혹' 최초 보도 이후 후속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승리 성 접대' 의혹을 단독 보도한 강경윤 기자가 후속 보도를 예고했다.


지난 27일 SBS 러브FM 'SBS 정치쇼'에는 SBS FunE 소속의 강경윤 기자와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이재익씨는 승리 카톡 보도에 YG 측이 '사실무근'이라 반박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이준석 최고위원은 "강경윤 기자가 조작해서 얻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그녀는 "제가 조작했다면 잃는 게 훨씬 많다"고 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재익'


강 기자는 "사실 잃는 게 다다"며 "고소왕이라 불리는 강용석씨와도 3년간 법정 싸움을 치열하게 했었다. 법정 싸움을 할 때 허위를 조금이라도 섞으면 안 된다. 조작은 (안 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녀는 후속 보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강 기자는 "후속 보도가 준비돼 있지만 제2차 북미정상회담 때문에 속도 조절을 하고 있다"며 "제가 연예 기자로서 애국은 못할망정, 이렇게 여론을 흔들면 안 되기 때문에 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26일 SBS FunE 소속 강경윤 기자는 승리와 투자 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등이 함께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단독 입수해 '성 접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특히 강 기자는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구하라 전 남자친구 폭행', '강용석 변호사 도도만 사건' 등 굵직한 연예계 사건을 단독 입수, 최초 보도한 이력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인사이트YTN NEWS


YouTube '이재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