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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8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만났다.

인사이트YTN 뉴스 캡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이 8개월 만에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27일(한국 시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났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의 상징인 인민복 상징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양복 차림으로 회담 장소에 등장했다.


레드 카펫에서 만난 두 정상은 밝게 웃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인사이트YTN 뉴스 캡처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일대일 단독 회담과 1시간 30분 동안의 친교 만찬 순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양 정상이 만찬을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다. 만찬에는 북미 정상 외에 양측에서 2명씩 배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한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할 예정이다.


인사이트YTN 뉴스 캡처


회담 이틀째부터는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 오찬을 함께 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완전한 비핵화와 새로운 북미 관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담이 마무리 되면 '하노이 선언'에 서명한 후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