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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1.0%로 2주만에 50%대 회복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1%로 회복됐다.

인사이트청와대 효자동사진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2주 만에 다시 50%대로 회복했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8~22일 닷새 동안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4만 5,826명과 통화를 시도, 이 중 최종 2,5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2%P 오른 51.0%로 집계됐다.


인사이트리얼미터


부정평가의 경우에는 전주보다 0.1% 올라 44.1%로 나타났다.


이에 긍정 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6.9%P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상승에 대해 "경제인·소상공인·종교인·고(故) 김용균 씨 유족을 비롯, 각계각층과 만남을 확대하고 유한대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소통 행보를 강화하면서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Facebook '청와대'


지역별로 보면 호남과 대구·경북, 경기·인천에서는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하락했다.


계층별로는 30대, 가정주부와 노동직, 사무직,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상승했고, 20대, 무직과 자영업, 학생 그리고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1%P 오른 40.4%로 변동 없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1.6%P 상승해 26.8%로 한 주 만에 다시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인사이트리얼미터


한국당의 회복세에 대해 리얼미터는 "2·27 전당대회의 당 대표 후보 TV토론과 합동연설회 등의 컨벤션 효과가 다시 나타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0.1%P 오른 7.1%로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됐고, 바른미래당은 6.6%로 0.6%P 상승했다.


민주평화당은 3.2%로 0.4%P 올랐다.


더욱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