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한달 뒤 볼 수 있는 로맨틱한 분홍빛 벚꽃 만개한 대구 '별빛벚꽃축제'

최근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 이월드에서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별빛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eworld_83tower'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언제 들어도 설레는 이름, '봄'. 당신에게 유독 이번 봄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면 아마도 곁에 누군가가 머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싱그러운 햇살이 가득 찬 어느 날 떨어지는 벚꽃비를 맞으며 서로의 손끝이 닿을 듯 말 듯 함께 걷고 싶은 이가 있다면 주목하자.


당신의 그 혹은 그녀와 특별한 벚꽃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최근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 이월드에서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별빛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월드에서는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많은 벚꽃나무들이 피어나 진풍경을 이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 이랜드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분홍빛 벚꽃이 총 12만평 전역을 물들여 그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 그 자체라는 후문이다.


아직 감탄하기에는 이르다. 이랜드 별빛벚꽃축제의 진가는 밤이 돼야 비로소 드러난다.


밤마다 830만개의 전구 조명과 하늘하늘한 벚꽃이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몽환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하게 빛나는 조명을 받으며 바람을 타고 떨어지는 벚꽃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만든다.


아름드리 만개한 벚꽃을 보고 있으면 아무 사이도 아닌 채로 옆에 있는 그 혹은 그녀와 금방 사랑에 빠져버릴 것만 같다.


인사이트Instagram 'eworld_83tower'


이처럼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이랜드 별빛벚꽃축제 현장은 발길이 닿는 곳 모두 포토존이긴 하지만 특히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들이 있다.


벚꽃 포토존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곳은 활짝 핀 벚꽃나무 바로 밑에 자리한 '빨간 2층 버스'와 눈송이보다 더 큰 왕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타워 벚꽃 길'이다.


또 로맨틱 그 자체인 '회전목마 벚꽃'존과 파스텔톤 우산이 가득 펼쳐진 '썸리단길', 벚꽃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웨이' 등도 꼭 들려야할 명소로 꼽힌다.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름이 있는가. 그렇다면 용기를 내야 할 때다. 벚꽃나무 사이를 함께 걷는 사이 당신의 사랑이 그 혹은 그녀에게 스며들지도 모르니 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eworld_83t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