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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에 난 거대 여드름 때문에 매일 목도리 하는 여성 위해 시원하게 제거해준 의사

점점 거대한 크기로 자라는 여드름 때문에 고통받던 한 여성이 능력 있는 의사를 만나 여드름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Yamileth Sibrian'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쇄골'은 여성들이 옷을 입을 때 가장 신경 쓰는 부위 중 하나다.


또렷한 쇄골 라인을 드러낸 옷을 입으면 왠지 모르게 2배로 예뻐지는 기분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쇄골 부위에 12년 동안 거대 여드름을 달고 산 여성이 등장해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이 여성은 거대 여드름 때문에 일상에서 오랫동안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L데일리는 쇄골에서 자라는 거대 여드름 때문에 고통받는 한 여성 야멜레스 시브리안(Yamileth Sibrian, 22)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Yamileth Sibrian'


지금으로부터 약 12년 전, 미국에 사는 여성 야멜레스의 쇄골에서 작은 여드름이 자라기 시작했다.


처음 야멜레스는 이 여드름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여드름의 크기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커다란 아보카도 크기만큼 자라난 여드름은 야멜레스의 쇄골 한쪽에 떡하니 자리 잡게 됐다.


이에 야멜레스는 어떻게든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머리카락을 길게 기르기도 하고, 항상 목도리를 착용하기도 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도 댄서로 활동하는 야멜레스가 무대에 설 때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무대 의상을 마음대로 입지 못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도 그의 춤 실력보다 여드름에 더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Yamileth Sibrian'


결국 야멜레스는 여드름 제거에 특출한 능력을 보이는 피부과 의사 산드라 리(Sandra Lee)를 찾았다.


야멜레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산드라는 즉시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산드라는 야멜레스의 목과 쇄골 부위에 국소 마취를 한 뒤, 메스로 거대 여드름을 절개했다.


이후 절개 부위에 압력을 가하자 여드름 안에 있던 하얀 고름이 물밀 듯이 뿜어져 나왔다. 산드라는 고름을 완벽히 제거한 후 상처 부위를 깔끔하게 봉합하며 수술을 마무리했다.


평생 자신을 괴롭혀 온 거대 여드름이 사라지자 야멜레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드름의 고통에서 해방된 야멜레스는 현재 외모에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Yamileth Sibrian'


※ 해당 영상에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으니 시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YouTube 'Yamileth Sibr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