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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갓난아기 품에 안고 감격에 젖어 '눈물' 펑펑 흘린 소녀

사촌 동생을 처음으로 품에 안으며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arleyraemama'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천사'와 같이 순수한 마음의 소녀는 태어나 처음 안아 보게 된 아기에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fantastic_globe'에는 사촌 동생을 처음 만나는 순간 감격의 눈물을 흘린 소녀의 가슴 따뜻한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여성 브리 밀러(Bree Miller)는 지난해 가을 첫째 아기 말리(Marley)를 무사히 출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arleyraemama'


말리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생각한 브리는 친척들을 집에 초대해 말리를 소개시켜주고자 했다.


친척들이 저마다 말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가운데, 사촌지간인 소녀 티파니(Tiffany)의 반응은 한층 더 사랑스러웠다.


조심스레 말리를 품에 안아 든 티파니는 먼저 말리의 이마에 사랑이 가득 담긴 뽀뽀를 선사했다.


티파니는 곧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눈물이 글썽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한 차례 말리의 얼굴에 입을 맞췄다.


인사이트Instagram 'marleyraemama'


한없이 귀여운 티파니의 반응에 브리는 "말리의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다. 그러자 티파니는 계속해서 눈물을 떨구며 "모든 것이 다 좋다"고 대답했다.


이후 브리가 공개한 당시의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나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티파니를 보면서 나도 울 수밖에 없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말리는 지금도 엄마 브리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공개하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