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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1일) 이마트 가면 새콤달콤 천혜향 봉지 터지게 가득 담아도 단돈 '1만원'

이마트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이마트 전 지점에서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 행사를 통해 천혜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마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마트에서 비싼 천혜향을 귤보다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20일 이마트는 제주 농협과 손잡고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이마트 전 지점에서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위해 준비된 봉투는 가로 23cm, 세로 27cm 크기로 이 봉투에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천혜향을 담아 구매할 수 있다. 


봉투를 가득 채우면 약 2~2.5kg의 천혜향 구매가 가능하다. 단, 1인당 1 봉투로 판매가 제한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이마트는 천혜향의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천혜향의 대중화와 농가 수익 증대 차원에서 약 750만 톤의 대량 사전 기획을 통해 천혜향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 원'에서 판매하는 천혜향의 가격은 겨울철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인 제주 밀감보다도 저렴하다. 


현재 이마트 '하우스 돌빌레 감귤'은 1.8kg에 1만 3,800원으로 100그램당 767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반면, 이번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에서 살 수 있는 천혜향의 최소 무게는 2kg으로 100g당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하우스 돌빌레 감귤'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진행했던 천혜향 행사가 1만 9,800원(2.2kg)과 비교했을 때 절반 가까이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온 가족이 맛있는 천혜향을 즐겨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