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내일(20일) 새벽, 지구 바로 옆으로 런던 시계탑 '빅벤'만한 크기의 소행성 스쳐간다
내일(20일) 새벽, 지구 바로 옆으로 런던 시계탑 '빅벤'만한 크기의 소행성 스쳐간다
입력 2019.02.19 19:35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내일(20일) 모두가 잠든 새벽, 80m가 넘는 크기의 '초대형' 소행성이 지구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갈 전망이다.


19일(한국 시간) 미국 CBS 뉴스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인용해 "오는 20일 오전 2시 55분 소행성 '2013 MD8'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해 스쳐간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행성은 지름이 최대 86m에 이른다. 그야말로 거대한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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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의 크기를 두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런던 시계탑 '빅벤'의 크기에 맞먹는 소행성이다"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이번 소행성은 지구에서 약 580만km 이내 거리까지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인 38만 4,400km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거리다.


거대한 소행성의 크기에 자칫 두려움이 느껴질 만 하지만 NASA는 소행성의 크기와 궤도, 거리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충돌 위험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Anselmo La Manna'


현지 과학자들 또한 "이번 소행성이 NASA가 분류한 잠재적위험천체(PHO)에 해당하긴 하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00년 동안 운석이나 파편으로 사람이 사망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 또한 지금까지 밝혀진 천체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지구와 충돌할 위험이 있는 소행성이나 혜성 역시 없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소속 관계자는 "적어도 우리가 아는 한 앞으로 최소 수백 년 간 거대한 천체가 지구를 강타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한 마디로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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