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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졸업식'에 꽃들고 찾아가 '친언니'처럼 축하해준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남다른 팬사랑을 다시 한번 뽐내며 팬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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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남다른 팬사랑을 다시 한번 뽐내며 팬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14일 아이유는 전라북도 김제에 있는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 깜짝 등장했다.


그가 모교도 아닌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자신을 좋아해 주는 팬 때문이었다.


지난해 열린 팬미팅 때 한 소녀팬은 소원으로 본인의 졸업식에 아이유가 왔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썼고, 당시 아이유는 "시간이 되면 꼭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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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팬의 진짜 가족인 것 마냥 단정하게 베이지색코트를 차려 입고 꽃을 사서 소녀팬을 찾아갔다.


소녀팬은 친 언니처럼 다정하게 졸업을 축하해주는 아이유의 모습에 연신 함박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아이유는 소녀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즉석에서 '너의 의미', '삐삐' 등의 노래도 불러준 것으로 알려졌다.


팬이 스쳐가듯 한 말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팬과 가볍게 한 약속도 꼭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유. 그가 '팬사랑 1등'으로 꼽히는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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