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최애 장난감 사육사 주고 싶어 장화에 몰래 숨겨 넣는 '천사 수달'

좋아하는 음식이나 장난감이 생기면 사육사 장화를 향해 가장 먼저 달려가는 귀여운 수달이 있다.

인사이트Twitter 'tomokey_sun'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사육사에게 '최애' 장난감을 양보하고 뒤에서 흐뭇한 표정을 짓는 수달의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우루커는 일본 도쿄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생활하는 수달 하쿠(Haku)를 소개했다.


강아지 같은 귀여운 외모와 온순한 성격을 자랑하는 하쿠는 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를 담당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이미 SNS에서 인기 스타로 알려진 하쿠를 실제로 보고 싶어 이곳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tomokey_sun'


하쿠가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독특한 취미에 있었다.


녀석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이 생기면 가장 먼저 사육사에게 달려간다.


엄마나 다름없는 사육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물해주기 위해서다.


인사이트Twitter 'tomokey_sun'


인사이트Twitter 'rabirabi33'


하쿠는 자신이 손이 닿을 수 있는 사육사 장화에 애정 하는 물건을 집어넣는 귀여운 습관이 있다.


사육사에게 다 나눠줘도 아깝지 않은 듯 하쿠는 선물을 장화에 집어넣고 코를 찡긋하며 웃음을 보인다.


관람객들은 사랑스러운 하쿠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인증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rabirabi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