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고 3인데 연애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1타 강사' 이지영쌤이 내놓은 따뜻한 조언
"고 3인데 연애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1타 강사' 이지영쌤이 내놓은 따뜻한 조언
입력 2019.02.11 18:38

인사이트

tvN '응답하라 1988'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고3인데 연애해도 될까요?"


저는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입니다.


온종일 독서실에 처박혀 공부만 하다 보니 너무 외롭고 지쳐갑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갑니다. 이런 저, 연애해도 될까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가는 기나긴 수험 생활.


꿈을 위해 감내해야 할 과정이지만, 마음에 부는 바람은 지나칠 만큼 차가워 '사랑'이란 감정을 고프게 만든다.


사랑을 고민하고 있을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영상을 소개하겠다.


지금부터 EBS와 스카이에듀에서 사회탐구를 가르치는 '1타 강사' 이지영 선생님이 건넨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인사이트Youtube '공부합시다'


선생님은 수험생활을 고도의 스트레스와 우울한 상태로 비유했다.


끝없는 학습과 복습에도 오르지 않는 성적은 하루에도 몇 번씩 자기비하와 자기혐오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한번 나락으로 빠진 감정은 쉽사리 상승곡선을 타기 힘들어 극도의 우울함 속에 취한 상태가 된다.


인사이트영화 '러브레터'


선생님이 생각하는 사랑은 '상대방에게 베풀어줄 수 있는 상태'다.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런 감정이다.


어떻게 하면 상대에게 베풀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우선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결핍과 자기혐오 상태가 팽배하는 수험기간에 누군가를 사랑하기 힘든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


특히 선생님은 "상대가 나에게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좋지 못하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영화 '뷰티인사이드'


상대에게 무작정 기대고 의지하는 행동은 상대를 힘들게 하고 옭아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는 이유에서다.


사랑에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사랑은 함께 나누는 감정이라는 것이다.


상대의 호의를 빼앗아 내 감정의 결핍을 채우는 행동을 과연 사랑이라 칭할 수 있을까.


Youtube '공부합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