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친구랑 나눠먹으려다 동공지진 오게 만든 해태제과 쌍쌍바 근황
친구랑 나눠먹으려다 동공지진 오게 만든 해태제과 쌍쌍바 근황
입력 2019.02.11 19:34

인사이트(좌) 온라인커뮤니티, (우) Instagram 'haitai_co'


혼자서 즐기는 쌍쌍바 제품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용돈이 적은 초등학생 시절 하나의 가격으로 두 개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던 해태제과의 쌍쌍바가 최근 변화를 시도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1979년 '한 아이스크림을 쪼개서 둘이 나눠 먹는다'는 콘셉트로 초코맛 쌍쌍바를 출시해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하지만 하나의 아이스크림을 반으로 나눠먹다 보니 부족한 양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소비자가 생겨났다.


해태제과는 소비자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혼자먹는 쌍쌍바'를 출시했고 해당 상품은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상에서 꾸준하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Naver cafe 'steamindiegame'


막대를 하나로 줄인 '혼자먹는 쌍쌍바'


지난해 5월 해태제과는 기존 쌍쌍바와 맛과 모양은 똑같지만 막대가 하나만 들어간 '혼자먹는 쌍쌍바'를 선보였다. 


혼자먹는 쌍쌍바는 출시와 동시에 제법 큰 화제를 모았다. 쌍쌍바 특유의 진한 초콜릿 맛을 혼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아이스크림 마니아의 취향을 저격했던 것이다.  


실제 온라인상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하는 소비자의 댓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두 개로 나눠 녹을까 봐 허겁지겁 먹지 않고 혼자서 천천히 즐길 수 있다", "이제 뺏기지 않고 쌍쌍바를 먹을 수 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wontak86'


뺏기지 않고 혼자 즐길 수 있는 쌍쌍바


해태제과에 따르면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혼자먹는 쌍쌍바'에 대한 사랑이 줄지 않는다며 겨울에도 매출이 꾸준히 나온다고 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장수 아이스크림의 모양을 바꿔 보다 젊고 신선하게 변신을 시도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좋아하는 익숙한 아이스크림 쌍쌍바를 또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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