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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사귄 '첫사랑'과 결혼한 '극한직업 테드 창' 오정세

영화 '극한직업'의 테드 창, 배우 오정세의 사랑꾼 면모가 화제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악당 중의 악당 '테드 창'을 연기한 배우 오정세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가 재조명됐다.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정세는 '자타 공인' 사랑꾼이다.


그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지금의 아내와 19년 교제 끝에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정세는 아내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났으며, 좋아하는 사람과 짝을 하라고 해서 바로 아내와 짝꿍을 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그는 당시 짝꿍이었던 아내를 뒤뜰로 데려가 "우리 커서 결혼하자"라며 패기 넘치는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은 3개월의 냉전기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헤어진 적이 없고, 다른 사람을 만나본 적은 당연히 없다고 한다.


성인이 된 후 아내가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그때 아내의 소중함을 깨달은 오정세는 1년 후 일사천리로 결혼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당연히 결혼할 거라고 밝힌 오정세는 결혼 후에도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가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는 "한 사람 밖에 못 만나본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없나"라는 질문에 "정말 아쉬움이 없다. 행복하다"라고 답하며 사랑꾼 다운 모습을 보였다.


19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성공한 오정세의 러브스토리에 누리꾼들은 "엄청난 사랑꾼이었네", "테드 창한테 이런 면모가 있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오정세는 현재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로펌 올웨이즈의 대표 연준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인사이트tvN '진심이 닿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