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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나한테 몰입해 흑화한 김보라가 "도를 아세요?" 묻는 사람에게 한 말

'SKY 캐슬'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김보라가 자신이 맡았던 김혜나 역에 지나치게 몰입했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김보라가 'SKY 캐슬' 혜나에게 지나치게 몰입해 겪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JTBC 'SKY 캐슬'의 명품 아역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해 6인 6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중에서도 김보라는 'SKY 캐슬'에서 자신이 맡았던 배역 '김혜나'에 굉장히 몰입했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김보라는 김혜나를 연기하며 심취해 있을 당시 길을 가다가 '도를 아세요?'라고 묻는 분을 마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소 같았으면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지나쳤을 김보라는 그날따라 "사람한테 피해 간다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지금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따져 물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할 말을 마치고 집에 가던 김보라는 나중에서야 '내가 왜 그랬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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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김보라의 소름 끼치는 경험담을 들은 전현무는 "그분도 '도 활동'을 하면서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보라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SKY 캐슬'에서 야망 넘치는 김혜나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SKY 캐슬'의 차기작으로 웹드라마 '귀신데렐라'의 주연을 맡아 현재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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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