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웹소설계 넷플릭스 '래디쉬', 신종훈 카카오페이지 창업자 영입
웹소설계 넷플릭스 '래디쉬', 신종훈 카카오페이지 창업자 영입
입력 2019.02.07 17:46

인사이트사진 제공 = 래디쉬 


래디쉬, 주요 경영진 새롭게 라인업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가 핵심 경영진을 영입해 데이터 기반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


미국 3대 방송사인 ABC의 전 부사장 수 존슨이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콘텐츠 운영 개발을 총괄한다. 존슨 CCO는 ABC의 프로덕션을 총괄하며 히트 일일드라마 제작을 이끌었다. 


래디쉬 합류 전에는 약 1억 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에피소드(‘Episode’)'의 콘텐츠 이사를 역임했다.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카오페이지(전 포도트리) 공동창업자이자 CTO였던 신종훈 전 이사가 맡았다. 


래디쉬와 유사한 국내 서비스인 작년 매출 2,200억 원을 기록한 카카오페이지를 창업해 6년간 키운 인물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래디쉬 


기술 총괄 부사장(VP of Engineering)은 직방의 최세윤 전 기술 총괄 부사장이 담당한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017년 넥슨이 인수한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개발사 미국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마케팅을 총괄했던 필리포 디 로즈가 담당한다.


외부 투자 없이 1년 만에 자사 게임 '초이스(‘Choices’)'를 1억 다운로드의 미국 앱스토어 매출 10위 앱으로 만든 마케팅 전문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새 경영진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키울 계획


신임 경영진은 래디쉬 메인 작가진과 협업해 할리우드 TV 스튜디오 방식의 집단 창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제작하는 데이터 기반의 스토리 컨텐츠 '래디쉬 오리지널'을 키운다. 


연재콘텐츠의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래디쉬 작가진들은 방송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을 10회 이상 수상한 베테랑 그룹이다.


이승윤 래디쉬 대표는 "다양한 유료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을 래디쉬 경영진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상반기에는 콘텐츠 유통만이 아니라 넷플릭스처럼 사용자의 데이터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모바일 게임 스타일의 공격적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집행하여 플랫폼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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