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소절부터 소름"···비와이가 3·1 운동 100주년 기념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나의 땅'

YouTube 'BewhY 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비와이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노래를 제작했다.

지난 1일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비와이의 '나의 땅'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홍보대사 비와이가 제작한 노래 '나의 땅'은 자유, 민주, 평화를 되찾기 위한 과거 100년의 역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 그리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이어짐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비와이는 시간여행자를 연기하며, 과거 시점에는 무채색 옷으로, 현대 시점에는 힙합 복장으로, 미래 시점에는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로 등장한다.

사진 제공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뮤직비디오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순간과 순국선열들에 대한 상징적 표현들이다.

도입부에 등장하는 두 개의 회중시계는 윤봉길 의사가 훙커우 공원 의거 전 김구 선생과 맞바꾼 시계들이다.

영상 후반부에 두 개의 시계를 1919년의 국민과 2019년의 국민이 각각 나누어 들고 눈을 마주하는 장면을 통해 '역사의 연결성, 그리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표현했다.

그 밖에도 손에 감긴 붕대, 추방 명령서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상해임시정부에 걸려있는 대형 태극기, 평화의 소녀상 등의 모티브를 비롯해 1919년 이후 대한민국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료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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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비와이는 MBC '무한도전' 역사 X 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편에서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만든 노래 '만세'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역사와 음악을 접미 해 대중들에게 올바른 역사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는 비와이에 팬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비와이가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나의 땅' 뮤직비디오는 위원회 누리집과 페이스북,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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