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대박에 줄 한참 늘어서야 먹을 수 있는 '수원 왕갈비 통닭'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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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영화 흥행에 힘입어 출시된 '수원 왕갈비 통닭'이 대박을 터트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왕갈비 통닭'을 판매하는 수원 통닭거리 내 치킨집 방문 인증이 줄을 잇고 있다.

인증 사진 속에서는 '절찬 판매 중. 수원 왕갈비 통닭'이라는 광고판과 함께 줄을 길게 늘어선 손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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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내부부터 시작된 줄은 인근 편의점을 지나 한참을 이어진다.

몰려드는 손님에 치킨 가게는 "소스 양 문제로 수원 왕갈비 통닭을 하루 100개 한정 판매한다"는 안내문을 내걸기도 했다.

영화 속 장면과 똑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진 것이다.  오래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왕갈비 통닭의 비주얼은 간장 치킨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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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모닝빵과 샐러드를 함께 제공해 취향에 따라 햄버거처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수원 왕갈비 통닭의 가격은 한 마리에 1만 8천 원 수준이다.

한편 영화 극한 직업은 6일 현재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흥행과 함께 통닭의 인기 역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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