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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앞으로 유재석과 방송 안해, 난 '무도2' 섭외도 못 받았다"

국민 MC 유재석과 찰떡궁합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과 앞으로 방송하지 않겠다고 말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KBS2 '6자회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민 MC 유재석과 찰떡궁합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박명수.


그가 앞으로 유재석과 방송을 같이 하지 않겠다고 말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 KBS2 '해피투게더'를 10년 넘게 진행하다 지난해 하차했다.


두 사람이 같이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던 MBC '무한도전' 역시 13년 만에 종영해 현재 박명수와 유재석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인사이트KBS2 '6자회담'


지난 5일 첫 방송된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KBS2 '6자회담'에서는 '방송 예상 수명'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이경규, 김용만, 박명수, 장동민, 김희철,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예상 수명'은 PD, 작가 등 방송전문가 100명의 의견이었다.


1위는 89세로 나온 이경규였다.


한 PD는 "죽을 때까지 그의 장례식도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이경규의 능력을 극찬해,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6인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rgram 'dj_gpark'


방송 관계자들은 "유재석보다 1년 더 할 듯", "유재석 방송 은퇴 선언할 때 같이 은퇴할 듯" 등 유재석과 연관된 평가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박명수에게 "유재석 씨와 많이 얽혔는데 앞으로 함께할 생각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 씨와 함께 나오며 웃음을 줬던 시기를 시청자분들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다"라면서도 부정적인 답을 내놓아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하지만 앞으로 유재석 씨와 함께 방송할 일은 없을 것 같다"라며 "('무한도전 시즌2' 얘기도 나오지만) 내게는 섭외 요청이 전혀 오지 않았다"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dj_g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