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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명 같지만 사실 '본명'인 예쁜 이름의 스타 7인

'예명'이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자신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본명'을 활동명으로 쓰고 있는 스타가 누구인지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정국, '블랙핑크' 제니, 김하온 / Twitter 'madein1997_jk', Instagram 'jennierubyjane', 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많은 스타들은 대중에게 각인되기 위해 독특한 예명을 사용한다.


하지만 여기 예명을 따로 쓸 필요 없이 본명으로도 이목을 집중 시킨 스타들이 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스타가 될 것이라 짐작이라도 했던 것일까.


심지어 이들은 분위기와 이름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 예명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한다.


자신의 분위기와 쏙 닮은 본명으로 활동 중인 스타들은 과연 누구일지 함께 알아보자.


1. '방탄소년단' 정국


인사이트Twitter 'IDAREU_JK'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은 청초한 외모와 동시에 넘치는 남성미로 누나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그런 정국과 딱 어울리는 본명은 전정국으로, 데뷔 초 발매곡 'We Are Bullet proof PT.2'에서 "이름은 정국, 스케일은 전국"이라는 가사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2. '블랙핑크' 제니


인사이트Twitter 'Jen_Chuuu'


꾸준한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본명은 김제니다.


제니는 이국적인 이름 탓에 외국인이거나 교포로 오해를 받았지만, 제니의 이름은 한글로 지어진 본명이다.


3. 박보검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박보검의 이름은 '귀하고 보배로운 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이 워낙 흔치 않고 특이한 탓에 예명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기도 한다.


그의 팬클럽 이름 역시 박보검의 특이한 이름을 따 '보검복지부'로 정해졌다.


4. 이효리


인사이트마리끌레르


"내 이름은 이효리, 거꾸로 말해도 이효리"


스타들의 이름 중 가장 임팩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름, 바로 이효리다.


언뜻 보면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효리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이 아닐까 싶다.


5. 김하온


인사이트Instagram 'junototheflo'


욕설과 디스가 난무하는 험난한 힙합 신에서 해맑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던 김하온 역시 본명을 사용한다.


'하온'이란 이름은 "하늘빛을 온누리에 펼쳐라"라는 뜻으로, 순수한 김하온에게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6. 'AOA' 설현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설현의 본명은 김설현으로 이름에서부터 스타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눈 설과 빛날 현을 쓰는 이름은 '눈 오는 날 태어난 아름다운 아이'라는 사랑스러운 뜻을 담고 있다.


7. '세븐틴' 버논


인사이트Twitter 'monoclassic_vn'


한국과 미국의 복수국적을 소유한 버논의 본명은 '한솔 버논 최'로 활동명으로 미들네임을 사용한다.


그는 최한솔이라 불리기도 하고, 최버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다국적 이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