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 같지만 사실 '본명'인 예쁜 이름의 스타 7인
'예명'이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자신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본명'을 활동명으로 쓰고 있는 스타가 누구인지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많은 스타들은 대중에게 각인되기 위해 독특한 예명을 사용한다.
하지만 여기 예명을 따로 쓸 필요 없이 본명으로도 이목을 집중 시킨 스타들이 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스타가 될 것이라 짐작이라도 했던 것일까.
심지어 이들은 분위기와 이름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 예명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한다.
자신의 분위기와 쏙 닮은 본명으로 활동 중인 스타들은 과연 누구일지 함께 알아보자.
1. '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은 청초한 외모와 동시에 넘치는 남성미로 누나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그런 정국과 딱 어울리는 본명은 전정국으로, 데뷔 초 발매곡 'We Are Bullet proof PT.2'에서 "이름은 정국, 스케일은 전국"이라는 가사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2. '블랙핑크' 제니
꾸준한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본명은 김제니다.
제니는 이국적인 이름 탓에 외국인이거나 교포로 오해를 받았지만, 제니의 이름은 한글로 지어진 본명이다.
3. 박보검
박보검의 이름은 '귀하고 보배로운 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이 워낙 흔치 않고 특이한 탓에 예명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기도 한다.
그의 팬클럽 이름 역시 박보검의 특이한 이름을 따 '보검복지부'로 정해졌다.
4. 이효리
"내 이름은 이효리, 거꾸로 말해도 이효리"
스타들의 이름 중 가장 임팩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름, 바로 이효리다.
언뜻 보면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효리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이 아닐까 싶다.
5. 김하온
욕설과 디스가 난무하는 험난한 힙합 신에서 해맑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던 김하온 역시 본명을 사용한다.
'하온'이란 이름은 "하늘빛을 온누리에 펼쳐라"라는 뜻으로, 순수한 김하온에게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6. 'AOA' 설현
설현의 본명은 김설현으로 이름에서부터 스타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눈 설과 빛날 현을 쓰는 이름은 '눈 오는 날 태어난 아름다운 아이'라는 사랑스러운 뜻을 담고 있다.
7. '세븐틴' 버논
한국과 미국의 복수국적을 소유한 버논의 본명은 '한솔 버논 최'로 활동명으로 미들네임을 사용한다.
그는 최한솔이라 불리기도 하고, 최버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다국적 이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