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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하다 대박 친 'SKY캐슬'이 남긴 기적 같은 업적 5

지난 1일 대한민국을 들썩거리게 만든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그동안 'SKY 캐슬'이 남긴 업적 5가지를 꼽아봤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1주간 힘차게 달려온 화제의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SKY 캐슬' 최종회에서는 성공을 향한 욕망을 모두 내려놓은 캐슬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방송은 오직 성공만 생각하던 캐릭터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끝났다.


예상과 다른 전개로 마무리 맺은 'SKY 캐슬' 종영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시청자의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자, 매회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SKY 캐슬'이 세운 업적을 뽑아봤다.


1.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지난해 11월 23일 첫 방송된 'SKY 캐슬'의 시청률은 1.7%(닐슨코리아 기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바로 2회부터 드라마의 시청률은 하락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12회는 12.3%를 기록하며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후 18회에 22.3%를 찍으며 tvN 드라마 '도깨비'의 시청률 20.5%를 넘겨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 화제성을 증명하듯 매일매일 패러디가 나왔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SKY 캐슬' 열풍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 크리에이터까지 'SKY 캐슬' 캐릭터를 따라 하며 드라마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KBS2 '해피투게더 4' MC 유재석과 전현무가 각각 김주영(김서형 분), 노승혜(윤세아 분)를 똑같이 따라 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3. 'SKY 캐슬'에 출연한 신인 배우 모두가 대세로 떠올랐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SKY 캐슬'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의 등장이 이어졌다.


예서와 혜나 역을 맡아 끊임없는 신경전을 보여준 배우 김혜윤과 김보라.


훈훈한 쌍둥이 형제를 연기한 배우 김동희와 조병규를 비롯해 어릴 적부터 연기를 해온 배우 겸 가수 찬희, 가장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이지원까지.


이들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하며 2019년을 빛낼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4. 모든 배우의 '대표작'이 됐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배우들에게 있어 일생에 한번 만나기 힘든 것이 바로 '인생 캐릭터'다.


하지만 이번 'SKY 캐슬'의 모든 출연진들은 각자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아역 배우뿐만 아니라 말 한마디 없이 표정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한 배우 염정아, 극 분위기를 좌지우지한 배우 김서형, 드라마 끝까지 '하드캐리' 한 배우 김병철 등 모든 출연배우에 대한 시청자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5. 드라마에서 나온 모든 상품을 '완판'시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ye_yoon1110'


시청률이 잘 나오는 드라마라면, 드라마 속에 등장한 물품들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동안 염정아가 착용한 귀걸이, '윤세아가 입은 패딩 등 'SKY 캐슬'에서 등장한 수많은 물건이 완판됐다.


특히 '예서 책상'이라 불리는 1인 프리미엄 독서실 가구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아 대기까지 해야 될 정도로 매진 행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