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SKY 캐슬 마지막회 재촬영해주세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다
"SKY 캐슬 마지막회 재촬영해주세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다
입력 2019.02.02 08:30

인사이트JTBC '스카이캐슬'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드라마 'SKY캐슬'의 결말에 불만을 품은 시청자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일 JTBC 인기 드라마 'SKY캐슬'이 종영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캐슬 입주민들은 결국 입시 중심의 사고관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았지만, 그 모습이 억지스럽고 너무 동화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SKY캐슬'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스릴러적인 요소가 인기 비결이었던 만큼, 극 전체의 무게감이 가벼워졌다는 비판이 있는 것.


인사이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그런 와중, 드라마가 다 끝나기도 전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SKY캐슬 마지막회를 재촬영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을 신청한 사람은 "JTBC 드라마 'SKY캐슬'은 시청률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드라마다"라고 설명한다.


다만 "(마지막회가) 국민들의 기대와 달리 기존 한국드라마와 똑같은 질 떨어지는 대사 수준과 결말을 보여주었다"며 "좀 더 충격적이고 스릴 넘치는 결말로 재촬영해달라"는 요구였다.


인사이트JTBC '스카이캐슬'


다소 엉뚱한 청원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청원에는 2일 오전 7시 40분 기준 124명이 동의를 한 상황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청원 자체에 비난이 일고 있다.


청와대 청원 사이트가 진지하지 못한 일개 커뮤니티 사이트처럼 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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