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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4분기 실적 부진했을 것...목표가 15만원 하향

대신증권은 24일 SPC삼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대신증권은 24일 SPC삼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PC삼립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한 5,675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1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유정·이나연 연구원은 "신제품 초기 판촉 비용 및 반품비용 증가로 베이커리 영업 이익률이 하락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마진 제품군의 판매 확대가 예상보다 늦어졌고 제분 부문 스프레드 확대도 지속해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제빵·제분·육가공 등 주요 사업부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올해 부채비율은 151%에 달하고 수익성은 작년보다 0.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는 게 대신증권의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