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효과"···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 한 염정아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예서 엄마' 염정아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2월 18부터 2019년 1월 1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의 브랜드 빅데이터 지수를 종합한 결과이다.

염정아는 최근 JTBC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에서 욕망을 좇는 '열혈맘' 한서진 역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

JTBC 'SKY 캐슬'

그는 소름 끼치는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SKY의 캐슬'의 히어로로 등극했다.

'SKY 캐슬'은 어제(19일) 방송된 18화가 역대 비지상파 1위인 22.3%(닐슨 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이른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염정아가 'SKY 캐슬'의 인기에 힘입어 28년 만에 브랜드 평판 1위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염정아의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연기 잘한다, 설득력 있다, 부럽다'가 높게 나왔다"라며 인기를 설명했다.

한편, 2019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순위권에는 배우 염정아를 비롯해 현빈, 송혜교, 박보검, 유이, 조보아, 박신혜, 왕석현, 장나라, 유승호, 오나라 등이 올랐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