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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전개로 '도깨비' 뛰어넘고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 찍은 'SKY캐슬'

드라마 'SKY캐슬'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폭풍 같은 전개로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JTBC 'SKY캐슬'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드라마 'SKY캐슬'이 도깨비를 뛰어넘고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SKY 캐슬' 18회는 22.316%(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tvN '도깨비'가 가지고 있던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 20.5%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첫 회 시청률인 1.7%의 13배가 넘는 상승세이기도 하다.


인사이트JTBC 'SKY캐슬' 


이날 방송에서는 강준상(정준호 분)과 한서진(염정아 분), 김주영(김서형 분)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성공에 눈이 멀어 친딸을 죽이고 말았다는 죄책감에 몸부림치던 강준상은 병원에 사표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드라마 'SKY캐슬'은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자식은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들의 욕망을 담아낸 풍자극이다.


인사이트JTBC 'SKY캐슬' 


방영 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해당 드라마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고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입체적인 인물 묘사, 한 치 앞을 예상치 못하게 하는 전개는 드라마를 향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는 평이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KY캐슬'이 어떤 결말로 여운을 남길지, 시청자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