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이 또다시 유출한 '시험지' 손에 들고 갈등에 빠진 염정아
입시 코디네이터 김서형이 마지막 학기 시험을 앞두고 흔들리는 염정아에게 또 한 번 미끼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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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염정아가 김서형의 시험지 유출에 또다시 흔들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딸 강예서(김혜윤 분)의 성적이 떨어지자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주영(김서형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진은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황우주(찬희 분)의 면회를 갔다 오며 마음이 살짝 흔들렸다.
여기에 예서가 시험지 유출로 전교 1등을 한 것을 알게 되면서 신경쇠약 증세까지 보이기 시작했고 한서진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JTBC 'SKY 캐슬'
하지만 한서진은 딸 예서를 서울의대에 보내야 한다는 일념 하에 마음을 다잡고 김주영을 찾아간다.
한 학기만을 남겨둔 상황. 한서진은 정신적 충격에 모의고사를 망친 예서의 시험지를 내밀었고, 김주영은 "이런 결과 예측 못 하셨습니까?"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어 김주영은 "설마 모르고 예서한테 시험지 유출을 발설하셨냐? 무슨 일이 있어도 예서한테 얘기하지 말고 다독여서라도 저한테 보내셨어야죠"라며 한서진을 쏘아붙였다.
그녀의 말에 한서진은 "서로의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코앞까지 다가온 중간고사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따져 물었다.
JTBC 'SKY 캐슬'
이에 김주영은 "약속했잖아요, 우리 예서 꼭 합격시킨다고"라며 한서진 앞에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극비(極秘)라고 적힌 봉투는 바로 신아고 중간고사 시험지였다.
김주영은 봉투를 내밀며 "신아고 중간고사 시험지입니다. 이번에도 예서는 전 과목 만점을 맞을 겁니다"라고 확신을 심었다.
JTBC 'SKY 캐슬'
시험지를 집어 들며 "설사 우리 예서가 서울 의대를 간다고 해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이 선택해"라는 남편 강준상의 말을 떠올린 한서진은 갈등에 빠졌다.
또 한 번 '시험지 유출' 미끼를 던진 김주영. 과연 한서진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험지를 주고받는 김주영과 한서진의 모습을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