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소개팅남이 첫 만남에서 '전 여친'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습니다"

MBN '내 친구 소개팅' 홍진경이 과거 소개팅 상대가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N '내 친구 소개팅'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새로운 만남을 위해 도착한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가 '전 여친'을 언급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9일 MBN '내 친구 소개팅' 측은 오는 20일 방송분에서 모델 홍진경이 겪은 황당한 일화가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홍진경은 '소개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소개팅했을 때, 남자분이 만취했다"라며 "나중에는 전 여자친구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더라"라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3의 매력'


그러면서 "소개팅을 주선한 친구와 지금도 연락을 안 한다"라며 "나는 평탄하게 살고 싶은데 왜 이렇게 꼬이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얼마나 너랑 같이하는 자리가 힘들었으면 그랬겠냐"라고 받아쳐 폭소를 더했다.


홍진경의 '웃픈' 사연에 누리꾼들은 "대놓고 우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 "웃기면서도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친구 소개팅'은 솔로인 친구의 새로운 만남을 위해 스타가 직접 나서 소개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20일 일요일 저녁 8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질투의 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