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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 보여도 '꿀잠' 자는 고양이들의 특이한 숙면 자세 10

보기만 해도 불편한 장소에서 더없이 불편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Lookerideas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고양이들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보기만 해도 불편하게 보이지만 '꿀잠'을 자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루커아이디어스는 불편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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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고양이들은 계단 난간, 나뭇가지, 지붕 위, 심지어는 길가의 배수로에 끼어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다.


그중에는 지붕 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자세도 있어 보는 사람이 절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고양이들의 묘기에 가까운 숙면 자세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앞다리로 뒷다리를 끌어안고 자거나 숨이 막힐 정도로 침대에 얼굴을 폭 파묻고 자는 모습 등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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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목이 꺾일 정도로 한껏 늘어뜨리고도 아무렇지 않게 '꿀잠'을 자는 모습들도 있어 신기할 정도다.


고양이는 액체설이 제기될 만큼 척추와 꼬리가 유연하며 탁월한 균형 감각을 가진 동물이다.


덕분에 난해한 자세로 잠을 자는 데도 불편함이 없다. 


사람의 시선으로 보면 불편해 보이지만 타고는 능력 탓에 위태로운 장소에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면 저런 자세로 단 10분도 못 잔다", "고양이의 행동은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된다. 그냥 인정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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