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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컷 원조였던 세상서 가장 귀여운 포메 '부', 무지개다리 건넜다

귀여운 외모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강아지가 친구를 잃고 상심해 죽음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buddyboowaggytails'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독보적인 미모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로 불렸던 강아지가 생을 마감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 부(Boo, 12)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부는 함께 살던 포메라니안 친구인 버디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해 병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부의 가족들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부는 버디가 지난 2017년에 사망하자 그 직후부터 심장 질환을 앓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buddyboowaggytails'


이후 부는 어도비 동물병원(Adobe Animal Hospital)과 세이지 동물병원(Sage Veterinary Centers)을 방문하며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부의 병은 점점 악화했고 최근에 결국 세상을 떴다.


가족들은 "우리 가족은 크게 상심했다"면서도 "부가 병 때문에 아프지 않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부가 하늘나라에서 버디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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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uddyboowaggytails'


한편 강아지 부의 인기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부의 가족들이 포메라니안 부와 버디의 우정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부의 압도적인 귀여움에 빠진 팬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인기에 힘입어 부는 일본 강아지 슌스케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 자리 1위에 올랐으며, 인스타그램에 54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기도 했다.


이후 'Boo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의 하루'라는 이름으로 사진집이 나와 전 세계에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미용기술 중 하나인 곰돌이컷을 대대적으로 유행시킨 강아지도 부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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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uddyboowaggy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