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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보고 입에 머금은 물 뿜어내며 폭발적 카리스마 자랑한 '여심 투우사' 황희찬

'여심 투우사' 황희찬이 후진 없는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가슴을 이리저리 농락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황희찬에게 물러섬이란 없었다.


'여심 투우사' 황희찬이 후진 없는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가슴을 이리저리 농락했다.


지난 18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캠과 황희찬의 기싸움'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인캠은 '인사이드캠(INSIDE CAM)'의 줄임말로, 대한축구협회에서 촬영하는 선수들의 영상을 뜻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이날 영상에서 황희찬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갑자기 '기싸움'을 시작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던 그는 입술을 슥 닦은 뒤 물을 들이켰다.


하지만 황희찬의 입에 들어간 물은 목을 타고 넘어가지 않았다. 그가 입을 헹군 뒤 물을 뱉어냈기 때문이다.


마치 한 편의 광고를 보는 듯한 장면이었다. 떨어지는 물줄기와 함께 여성 팬들의 심장도 내려앉았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황희찬은 자리를 옮기면서도 끝까지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시 한번 물을 뱉어내 또다시 '심쿵 포인트'를 만들었다.


보다 못한 동갑내기 친구 황인범이 와서 머리를 때리고서야 황희찬은 멋쩍은 듯 웃으며 기싸움을 멈췄다.


한편 김민재는 다소 뜬금없이 황희찬 얼굴 옆에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어 손흥민에게 "V 뭔데?"라는 구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