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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으로 선정

설빙이 중국 최대 맛집 평가 어플리케이션 '다중디엔핑(大众点评)'에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으로 선정됐다.

인사이트(좌) 사진 제공 = 설빙 / (우) Instagram 'sulbing.official'


설빙, 다중디엔핑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으로 선정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중국인의 설빙 사랑이 뜨겁다.


18일 설빙은 지난 13일 오전 설빙 신촌점에서 다중디엔핑과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중디엔핑과 설빙 양측 관계자도 여러 명 참석했다.


다중디엔핑은 중국인이 여행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맛집 검색 앱으로, 가입자 수만 7억 명에 달해 중국인 10명 중 8명이 사용하는 O2O 플랫폼이다.


최근 중국 내에서 SNS를 활용한 '왕훙(SNS를 의미함)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설빙


설빙, "앞으로도 전 세계에 한국 디저트 알리겠다"


다중디엔핑 앱 사용자가 남긴 후기에서 '설빙 신촌점'은 타 업체와 비교하면 리뷰와 평점 부분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중디엔핑 측에 따르면, 해당 어플 내 맛집 상위 노출은 일반적으로 스폰서 광고를 집행한 업체 위주다.


하지만 설빙 신촌점은 광고를 따로 하지 않았는데도 사용자의 맛집 등극 요청으로 꾸준히 상위권에 노출됐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식 디저트를 선보이는 설빙이 한국 소비자를 넘어 중국인 관광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설빙은 앞으로도 전 세계에 한국 디저트의 맛과 멋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설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