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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에 18살 남편과 혼전임신한 홍영기가 '부모님 반대'에도 아이 낳았던 이유 (영상)

얼짱 출신 홍영기가 결혼 당시 모두의 반대에도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이유를 고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인사이트 - Insight'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중학생 때부터 '얼짱'으로 이름을 날리던 소녀는 21살이 돼 돌연 엄마가 됐다.


그리고 지금 한 남자의 아내이자 엄마, 대박 쇼핑몰 CEO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원조 얼짱이자 유튜버, 쇼핑몰 CEO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영기를 인사이트가 만났다.


그는 얼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와중에 돌연 아이를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샀다.


YouTube '인사이트 -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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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편을 만났을 때 나는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다"고 말했다.


사랑을 피워나간지 약 3개월이 지나고 아이가 생겼다. 실수였다.


어린 나이에 임신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님은 결혼을 반대했다. 이를 막아선 건 다름 아닌 홍영기였다.


그는 "처음에 아기를 가졌을 때 저희 부모님도, 남편 부모님도 당연히 허락하지 않으셨다"며 "제가 그때 가졌던 생각이 '내가 할머니가 됐을 때 그 상황을 돌아보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인사이트 - Insight'


임신부였던 21살의 홍영기는, 나이가 들면 지난 일이 아무것도 아닐 테니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무조건 아이를 낳아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엄마에게 "내 행동은 잘못됐지만, 엄마가 나를 믿어달라"고 이야기하며 설득에 성공했다.


당당하게 굴었지만 그 역시 매우 힘들었던 시간. 홍영기는 어린나이에 결혼과 출산이란 큰 산을 꿋꿋히 넘어 아들 재원이를 낳고 알콩달콩한 가정을 꾸렸다.


모두의 우려를 꺾고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이룬 홍영기. 그의 힘겨웠던 시간에 대한 고백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YouTube '인사이트 -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