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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리딩서 '미친 연기' 펼치는 김혜윤에 '현실 감탄'했다는 김동희

배우 김동희가 'SKY 캐슬' 드라마 속 또래 배우들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d.he'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김동희가 김혜윤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4일 톱스타뉴스는 JTBC 'SKY 캐슬'에 출연 중인 배우 김동희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김동희는 극 중에서 쌍둥이 형제 중 형 차서준 역을 맡았다.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A-TEEN)'에서 하민 역을 연기하며 단숨에 얼굴을 알린 그는 'SKY 캐슬'을 통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이날 인터뷰에서 김동희는 또래 배우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김보라 누나가 캐릭터와 제일 다르다"며 실제 김보라는 독특한데 쑥스럼을 잘 타는 등 4차원적인 면이 있다고 귀띔했다.


동료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늘어놨다. 김동희는 "(보라 누나가) 김혜나와 굉장히 다른데도 캐릭터에 자신의 성격을 잘 입혀서 연기하더라"라며 김보라를 칭찬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김혜윤의 연기력도 극찬했다. 김동희는 "대본 리딩할 때 혜윤이 누나를 처음 봤는데 쉬는 시간에 병규 형에게 '저분 진짜 잘한다. 누구지? 왜 이렇게 잘하지?'라고 말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동희는 염정아와 호흡을 맞추는 김혜윤을 보며 "미쳤다. 너무 잘한다"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JTBC 'SKY 캐슬'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