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업무용 앱 '집닥맨' 만들어 고객 맞춤형 컨설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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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집닥맨' 앱을 개발해 배포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이 소비자의 요청사항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앱을 개발했다.

17일 집닥은 인테리어를 의뢰한 고객을 케어할 목적으로 업무용 앱인 '집닥맨'을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집닥맨' 앱을 통해 현장관리 담당자가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인테리어 공사 현장을 수시 체크할 수 있고 소비자의 요청사항에도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다.

또한 현장관리 담당자가 고객들의 상담 내용과 특별 요청사항 등을 사전 열람할 수 있어 고객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공사 의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집닥

파트너스 시공 상황 관리, 현장 스케쥴링 등 다양한 장점

특히 현장관리 담당자의 현장 방문 후기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상세한 인테리어 상담도 가능하다.

현장 방문 후기에는 미팅 스케줄부터 시설 및 건자재 상태, 공사 진행률, 작업 특이사항까지 기록돼 있다.

'집닥맨' 앱은 각 부서별 담당자 간의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도 돕는다.

현장관리 담당자별 ▲월 현장 방문 수 ▲일 평균 현장 방문 수 ▲현장 방문 비율 ▲현장 방문 예정·완료 비율 등 통계화된 자료가 앱에 나와 있어 효율적인 업무 분배를 할 수 있다.

박성민 집닥 대표 / 사진 제공 = 집닥

구교석 집닥 영업총괄이사는 "집닥은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집닥맨 전용 앱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닥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