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상태로 무대에 올라 팬들 걱정시킨 아이돌 5인

왼쪽부터 정국, 설현, 혜리 / , Twitter 'ByMySide_KookV', YouTube '비몽',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탄소년단 정국의 무대 뒤 안타까운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15일 개최된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 정국은 무대가 끝나 후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힘들어했다.

이와 함께 과거 무리한 스케줄 강행으로 무대에서 쓰러졌던 아이돌 멤버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공연에서 쓰러질 것처럼 힘들어해 팬들의 마음을 울린 아이돌 5인을 소개한다.

1. '방탄소년단' 정국

Twitter 'jsy_jungkook'

정국아 ㅠㅠㅠ
아프지마 ㅠㅠㅠ
사랑해 pic.twitter.com/ikdh6JsCVv

— 정국바라기_kooklover (@jsy_jungkook) January 15, 2019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지난 15일에 개최된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정국은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후 에너지를 모두 소진한 듯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였다.

그는 무대 뒤편에 위치한 계단에 몸을 기대고 한참 동안 거친 숨을 쉬었다. 

주변에 있던 경호원은 기진맥진한 정국을 부축해 대기실까지 인도했다. 무대를 끝마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한 정국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2. 'AOA' 설현

YouTube '비몽'

YouTube '비몽'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 또한 공연 도중 몸살로 곤욕을 치렀다.

AOA 설현은 '사뿐사뿐' 무대를 평소와 같이 과격한 안무로 잘 소화해냈다. 

하지만 그는 노래가 끝나자 앉아있는 자세에서 간신히 몸을 일으키더니, 창백한 얼굴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설현이 걱정된 멤버들은 계속해서 그를 부축했지만, 설현은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몸을 크게 휘청거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설현은 잠시 안정을 취하기 위해 공연 관계자들과 함께 무대 뒤편으로 모습을 감췄다.

3. '여자친구' 신비

YouTube 'Mera'

YouTube 'Mera'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신비도 공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노래 'Mermaid'(머메이드)를 부르던 신비는 몸이 좋지 않은지 계속 이마를 짚는 등 서있기조차 힘들어 보였다.

결국 신비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바닥에 쓰러졌고 멤버와 관객을 걱정시켰다.

4. '빅스' 엔

YouTube '훌라 ~.~'

YouTube 'doo man'

그룹 빅스의 엔 또한 공연 도중 팬들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경주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빅스는 'Love Me Do' 무대를 펼치고 있었다.

자신의 차례가 다가온 엔은 자기 파트를 소화하고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갑자기 힘이 빠졌는지 몸을 가누지 못하고 무대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당황한 멤버들도 춤을 추면서 엔의 동태를 살폈다. 엔이 일어나지 않자 빅스 멤버들은 공연을 중단하고 그를 무대 밖으로 부축했다.

5. '걸스데이' 혜리

온라인 커뮤니티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도 무대 도중 실신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혜리는 지난 2014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Something' 무대를 화려하게 마쳤다. 

하지만 혜리는 노래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무릎을 꿇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혜리는 매니저 등에 업혀 무대를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