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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 '교보문고' 독자들이 선택한 종합 베스트셀러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1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인사이트수온서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1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에 발표한 교보문고의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에 기초한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에 따르면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종합 1위에 올랐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다.


이 외에도 다양의 분야의 신간 저서들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좌) 위즈덤하우스, (우) 시공주니어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인절미예요', 출간과 함께 종합 10위에 등극


고양이, 강아지의 포토 에세이가 힐링 콘텐츠로 20~30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SNS를 통해서 동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가며 책으로도 소장하고 싶은 랜선 집사들의 애정이 엿보인다.


그로 인해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인절미예요'가 출간과 함께 종합 10위에 등극했다.


강아지 인절미의 주인은 귀여운 애견 사진과 일상을 공유하면서 단숨에 SNS 팔로워가 100만 명이 될 정도로 빠르게 주목받았다. 


아동 분야의 인기 시리즈 도서가 출간과 함께 상위권에 진입하며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3층 나무 집 시리즈 '104층 나무 집'이 출간과 함께 종합 3위에 진입했다.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좀비 고등학교 코믹스' 등 동화와 만화가 골고루 인기를 얻으면서 주춤했던 아동 분야에 활기가 돌고 있다.


또한 김영하 작가가 지난해 tvN '알쓸신잡 3' 방송에서 추천했던 '내 어머니 이야기'가 종합 14위에 올랐다. 


당시 절판된 상태로 추천 후 관심을 가졌던 독자들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재출간 되면서 다른 출연자들의 추천했던 책들 중에서 가장 뒤늦게 빛을 봤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