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1 11℃ 인천
  • 17 17℃ 춘천
  • 18 18℃ 강릉
  • 15 15℃ 수원
  • 20 20℃ 청주
  • 19 19℃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3 23℃ 대구
  • 18 18℃ 부산
  • 19 19℃ 제주

'슈돌' 나은이의 '천사'같은 마음씨 엿볼 수 있는 일화 5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은이의 고운 심성을 느낄 수 있는 일화를 소개한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훔친 아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최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맹활약 중인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다.


나은이는 인형같이 예쁜 외모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보다 더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바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천사같이 고운 '심성'이다. 러블리 보스 나은이의 따뜻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일화를 모았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찜질방에서 식혜 쏟고 사과하기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광희 삼촌과 피로를 풀기 위해 찜질방에 찾아간 나은이는 식혜를 들고 오던 중 바닥에 모두 쏟고 말았다.


보통 어린아이라면 놀라 굳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나은이는 돌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했다.


나은이는 먼저 광희에게 달려가 자신이 바닥에 식혜를 쏟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식혜를 판매한 곳으로 찾아가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였다.


식혜를 치우기 위해 휴지를 받아온 나은이는 광희와 함께 뒤처리를 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 장면에서도 나은이는 자신 때문에 바닥을 닦는 광희에게 "미안해"라고 말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 치과 방문에 긴장한 동생 건후 챙기기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 건후 남매는 광희와 함께 치과를 방문했다.


이날 나은이는 자신도 긴장되는 상황이었지만 건후부터 챙기며 의젓하게 행동했다.


검진을 받기 위해 진료실로 들어간 후 나은이는 "건후야. 이거 무서운 거 아니야. 치카야"라며 건후의 긴장을 풀어줬다.


해맑게 웃던 건후는 의사의 등장에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은이는 건후를 부르더니 장난감 자동차를 건넸다.


어린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치과에서도 듬직하게 동생부터 챙기는 나은이의 배려심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3. 아빠 박주호 지키기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태권도장에 방문한 박주호는 딸 나은이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태권도 실력자와 겨루기에 나섰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박주호는 옆구리를 공격당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나은이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이어 박주호가 반격할 틈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타격을 받자 결국 나은이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박주호에게 달려갔다.


박주호의 다리를 감싸 안고 한동안 눈물을 쏟아내던 나은이는 상대 선수에게 소심한 발 차기를 하며 아빠의 복수를 해줬다.


아빠의 든든한 지킴이로 나선 나은이의 고운 심성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4. 진동벨에 놀란 건후를 위해 다정하게 노래 불러주기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와 나은, 건후 남매는 카페에 방문해 음료를 주문했다.


잠시 후, 주문을 알리는 진동벨이 울렸다. 아기 의자에 앉아있던 건후는 바로 앞에 놓여있던 진동벨이 울리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박주호가 음료를 가지러 자리를 떠나자 나은이는 바로 건후의 표정을 살폈다.


건후의 표정이 심상치 않음을 깨달은 나은이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기 시작했다.


누나가 노래를 부르자 건후는 '방긋' 웃으며 놀란 마음이 진정됐음을 알렸다.


5. 시장에서 부모님을 위한 물건 사기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아빠가 부탁한 밴댕이와 곤드레를 사기 위해 카트를 끌고 시장을 방문했다.


시장을 돌아다니던 나은이는 신기한 생김새를 가진 약초 '오가피'를 보고 궁금해했고, 이에 약초 가게 사장님은 "(오가피가) 무릎에 좋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나은이는 "우리 아빠도 무릎 아프다"라고 말하더니 "조금도 살 수 있냐"라고 물었다.


심부름 목록에는 없었지만 무릎이 안 좋은 아빠를 위해 나은이는 오가피를 직접 구매했다.


뿐만 아니라 나은이는 엄마를 위한 사과와 떡, 꽃을 사 부모님을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