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제대하자마자 복귀해 '프로그램' 준비 중인 김태호 PD

MBC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MBC가 김태호 PD의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 10일 MBC가 방송문화진흥회에 '2019년도 기본운영계획'을 보고하며 김태호 PD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MBC 측은 "김태호 PD가 올 상반기 중 복귀해 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분기별 킬러 콘텐츠 제작으로 드라마 왕국, 예능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태호 PD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설명은 없어 그의 다음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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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태호 PD는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최근 MBC에 복귀했다.

지난해 12월 7일에는 '무한도전'에 뒤늦게 합류해 맹활약을 펼친 황광희가 전역했다.

황광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김태호 PD를 비롯해 같은 '무한도전' 멤버였던 정준하와 함께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황광희가 전역하자마자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상반기 복귀를 예고한 김태호 PD와 그와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태호 PD는 지난해 3월 '무한도전' 종영 소식을 알리며 "대중적일지 모르나, 색깔이 분명한 것으로 다시 꼭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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