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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이태원서 '집단 폭행' 당했다…"전치 2주 판정"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 준우승자 출신 래퍼 씨잼(26, 류성민)이 이태원 모처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jadouble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 준우승자 출신 래퍼 씨잼(26, 류성민)이 이태원 모처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


14일 스타뉴스는 씨잼의 변호를 맡고 있는 담당 법무법인 관계자와의 말을 인용해 씨잼이 5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으며,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이태원 모처에서 최대 5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씨잼의 변호인은 "사건 당시 씨잼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시비가 붙었고, 이들에게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이 과정에서 목 조르기 및 안면부 폭행 등이 수반됐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Just Music


변호인에 따르면 씨잼은 폭행을 당한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전치 2주 정도 진단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변호인은 "씨잼에 대한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위를 조사한 뒤 가해자들을 특정하고 관련 증거를 수집해서 가해자들 중 혐의 사실이 분명한 인원들에 대해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 등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씨잼은 사건의 경위를 떠나 물리적 충돌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분에게 치료비 등을 제공하며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했으나 상대방이 이를 거절하고 수천 만원 상당의 합의금을 요구해 불가피하게 피해 사실에 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현재 변호인 측에 따르면 폭행 시비에 연루된 이들 역시 씨잼에 대한 맞고소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태로 전해져 향후 법적 갈등도 예상된다.


인사이트Instagram 'cjadoub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