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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 연속 상승···긍정평가 49.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9.6%로 2주 연속 상승했다.

인사이트Facebook '청와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해 긍정 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6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포인트)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전주보다 3.2% 포인트 상승한 49.6%로 집계됐다.


부정적 평가는 3.4% 포인트 떨어진 44.8%, '모른다'는 응답과 무응답은 0.2% 증가한 5.6%로 조사됐다.


인사이트Facebook '청와대'


계층별로는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던 반면에 호남과 서울,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과 충청권, 학생과 주부, 20대와 50대, 진보층의 상승폭은 컸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8% 포인트 오른 40.1%로 2주 연속 꾸준히 상승해 두 달 만에 40%를 넘어섰다.


자유한국당은 0.9% 포인트 내려가며 2주 연속 하락으로 23.9%를 기록, 정의당은 0.5% 포인트 오른 9.1%, 바른미래당은 0.2% 포인트 오른 6.4% 마지막으로 민주평화당은 0.2% 포인트 내린 2.2% 등을 기록하며 정당 지지도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3주 만에 긍정 평가율이 부정평가율을 넘어선 이유로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다양한 민생·경제 회복 행보를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있던 10일에는 50.0%(부정평가 44.9%)로 집계됐다.


그러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검찰 출석, '카풀 반대' 택시기사의 두 번째 분신사망 사건이 있었던 11일에는 48.8%(부정평가 45.7%)로 하락하기도 했다.


상세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 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