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나 죽인 '진범'이라 새롭게 의심받고 있는 'SKY캐슬' 인물

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KY 캐슬' 김혜나를 죽인 진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인물이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가 베란다에서 떨어진 모습을 최초로 목격한 황우주(찬희 분)가 김혜나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황우주는 눈물을 흘리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에 한 열혈 시청자는 김혜나를 죽인 진범이 따로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김혜나를 죽게 한 인물이 바로 캐슬 안 경비원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JTBC 'SKY 캐슬'

그가 든 근거는 세 가지다. 

먼저 지난 16회 방송분에서 김혜나가 떨어져 죽은 캐슬 안 게스트하우스는 주민이 아니면 출입이 철저히 제한된다.

하지만 이수임(이태란 분)은 한 경비원에게 부탁해 해당 게스트하우스를 변호사와 함께 찾아갔다.

이때도 경비원은 캐슬 주민이 아니면 이 건물에 출입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계속 강조했다.

또한 그는 캐슬의 안전을 총괄하는 경비원이기에 황우주의 생일 파티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JTBC 'SKY 캐슬'

게다가 이수임이 자연스럽게 그의 이름을 부르며 얘기를 나눈 것을 미루어 짐작했을 때 둘은 이전에 안면을 틀 정도로 친분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캐슬 안 건물을 살필 수 있고, 황우주의 생일 파티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사실을 알고, 이수임과의 친분이 있다는 근거를 모두 종합해보면 경비원이 김혜나를 죽인 진범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만약 경비원이 김혜나를 죽인 진범이라면 김주영이 그를 사주했을 수도 있다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SKY 캐슬' 작가 유현미는 장면 곳곳에 드라마 전개를 위한 복선을 남기고 있다. 

김혜나를 죽인 이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연 김혜나를 죽인 진범은 누구일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