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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들 '뽀뽀테러'에 '행복사' 하기 직전인 남성의 현실 표정

수많은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짓는 남성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nysidegolden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자신의 품으로 파고드는 수많은 강아지들을 만끽한 남성은 마치 '천국'에 다다른 듯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sunnysidegoldens'에는 수많은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해하는 주인의 귀여운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유타주에서 골든리트리버를 전문으로 보육하는 한 농장은 종종 이곳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강아지들을 한가득 안겨주는 이벤트를 열여왔다.


이에 골든리트리버를 너무나 좋아하는 독일 출신의 남성 제이슨(Jason)은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먼 거리를 비행해 농장에 도착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nysidegoldens'


마침내 수많은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인 제이슨은 말 그대로 '천국'에 온 듯한 모습이었다.


강아지들은 제이슨의 얼굴을 연신 핥아대거나 몸을 비비는 등 애교를 부렸으며, 제이슨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제이슨의 몸 위로는 새끼들의 어미 또한 함께 있었다.


자신을 정성스럽게 쓰다듬어주는 제이슨에게 깊은 애정을 느낀 어미는 제이슨과 진한 '뽀뽀'를 나누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nysidegoldens'


강아지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제이슨의 영상은 곧 수많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심장이 아플 정도로 너무 귀엽다", "나도 한 번 이곳에 가서 힐링을 받고 싶다", "여기가 진짜 천국"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강아지와 뽀뽀를 나누거나 몸을 비비는 등의 신체접촉이 '비위생적'이라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곤 한다.


그러나 건국대 수의대 전염병학 연구진의 자료에 따르면, 강아지의 세균총은 사람의 입안에서 제대로 정착할 수 없어 감염의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