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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보는 순간 반하고 마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 10종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들고 업무 성취도까지 올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 10종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알파카, (우) 친칠라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저 깊은 바다와 추위 가득한 북극, 그리고 사막에서도 많은 동물이 각자 자신의 모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어떤 동물들은 험악한 모습으로 사람에게 두려움을 주지만, 어떤 동물들은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를 뽐내며 바라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든다. 


미소뿐만이 아니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연구진 실험에 따르면 귀여운 동물 사진은 집중력을 높여준다. 귀여운 아기 동물 사진을 본 후 같은 업무를 했을 때 업무 성취도가 더욱 올랐다. 


그래서 CNN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 중 10가지를 꼽아봤다. 


자연 깊숙한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이지만,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들고 업무 성취도까지 올려주는 동물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1. 사막여우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사막지대에 사는 사막여우는 과일과 알, 작은 쥐, 도마뱀, 벌레 등을 먹고 산다. 


일교차가 심한 사막에서 사는 사막여우는 열을 바깥으로 잘 내보낼 수 있는 얇고 큰 귀를 가졌으며, 발바닥에도 털이 나 있어서 모래에서도 빠지지 않고 걸음을 옮길 수 있다. 


2. 필리핀 안경원숭이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필리핀 해발 700m의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안경원숭이는 몸길이 8.5~16cm, 꼬리 길이 13.5~ 7.5cm, 몸무게 80~165g의 아주 작은 원숭이다. 


야생성으로 낮에는 지상과 가깝고 덤불이나 나무에 가려진 나무구멍에서 잠을 청한다.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다. 


3. 판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중국의 마스코트 판다의 먹이는 초식이지만 속은 육식이다. 판다의 소화계는 육식동물과 비슷해 주 먹이인 식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지 못한다. 


판다가 비슷한 크기의 동물과 같은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다른 동물들 보다 더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다. 판다가 하루에 먹는 대나무 양은 평균 12.5kg에 이른다. 


4. 하프물범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대서양과 북극해에 인접하는 지역에서 서식하는 하프물범은 숨구멍이 있는 두꺼운 얼음을 좋아한다. 


빠른 수영이 장기인 하프물범은 물속 150~200m까지 잠수할 수 있고, 시각이 뛰어나며 돌고래처럼 물 위로 뛰어오르기도 한다. 


5. 해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해달은 매우 똑똑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해달은 홍합과 조개를 먹는데, 돌을 이용해 조개껍데기를 깨 먹는다. 


조류가 강할 때는 조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서로 손을 잡을 만큼 사회성이 좋은 동물이기도 하다. 


6. 벌잡이새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꿀벌을 주된 먹이로 하고 있어 '벌잡이새'로 불리는 이 작고 귀여운 새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한다. 


화려한 색채로 눈길을 끄는 벌잡이새는 초당 80번의 날갯짓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7. 알파카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4,200m의 산악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알파카는 낙타과의 초식동물이다. 


더벅머리를 한 듯한 매우 귀여운 외모를 지녔지만, 실제 성격은 아주 폭력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큰돌고래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몸길이 3.8m로 돌고래류 중에서 가장 큰 큰돌고래는 머리가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사람의 말을 잘 따라 수족관에서 많이 기르고 있으며, 훈련에 따라 여러 가지 재주를 부리기도 한다.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것은 사람의 정신 건강이 이롭다고도 알려져 있다. 


9. 노루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높은 산 또는 야산과 같은 산림지대나 숲 가장자리에 서식하며 햇빛이 잘 드는 양지보다 음지를 서식지로 선택한다. 


매우 온순하고 겁이 많은 성격의 소유자로 빠르게 도망가다가도 적이 시야에서 벗어나면 다시 주변을 살핀다. 


10. 친칠라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작고 귀여운 친칠라는 바위틈이나 바위 구멍에서 주로 살며 바위를 잘 타기도 한다. 


고대부터 부드러운 털 때문에 사람들에게 크게 희생당한 친칠라는 심각한 멸종위기종 중 하나다. 현재 존재하는 친칠라는 애완동물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