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요즘 국민들이 백종원 이름 달린 '골목식당'만 보면 달려가는 이유 4
요즘 국민들이 백종원 이름 달린 '골목식당'만 보면 달려가는 이유 4
입력 2019.01.11 19:04

인사이트새마을식당 '열탄불고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사진 제공 = 더본코리아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방송 프로그램 '골목식당'으로 유명한 백종원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를 성공시킨 대표이기도 하다.


백종원 표 식당들은 특히 20·30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다 골목 맛집 부럽지 않은 다양하고 독특한 메뉴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


백종원 대표가 만든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대한민국 국민, 특히 20·30세대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 4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본코리아


1. 가성비


20·30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가성비' 음식이다.


백종원 대표의 식당들은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5천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보장됐다는 점은 20·30세대를 사로잡을 만하다.


최근 서울 종각역 인근에 문을 연 이탈리안 키친 브랜드 '롤링 파스타'도 오픈 전부터 가성비 파스타로 화제가 됐다.


보통 파스타를 사 먹으려면 최소한 1인당 1만원 안팎의 돈을 내야 하지만 백종원 식당은 다르다. '롤링 파스타'에서는 토마토 파스타 4,500원, 까르보나라 6,500원 등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그린 샐러드 3천원, 고르곤졸라 6,500원 등 기타 메뉴들도 저렴한 가격에 형성돼 지갑이 얇은 학생들도 여러 개 메뉴를 시켜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떠올랐다.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2. 다양한 메뉴


백종원 식당에는 다른 곳과 확실히 차별되는 대표 메뉴들이 있다.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일부러 백종원 식당을 찾아올 수밖에 없는 것.


예를 들면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와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대패삼겹살', 본가의 '우삼겹' 등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각 브랜드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들 메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백 대표가 메뉴 초기 개발 단계부터 브랜딩까지 참여했기 때문이다. 백 대표의 메뉴 개발에 대한 열정은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 싶은 젊은 세대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본코리아


3. 위치


새마을식당, 빽다방, 홍콩반점0410, 미정국수0410 등 백종원 식당은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띈다.


역세권, 먹자골목 등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주로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2030대 청년들에게는 딱 맞는 위치 선정이다.


힘들게 찾으러 가지 않아도 방문할 수 있는 데다 적은 돈으로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백종원 식당을 찾는 청년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인사이트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뉴스1


4. 소신 발언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백 대표가 지난해 경영인으로서 소신을 밝히는 모습을 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백 대표는 지난해 10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대상 국정감사장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국회의원들과 질의를 주고받으며 자영업과 골목상권에 대한 소신을 속 시원하게 털어놨다.


다른 경영인들이 국회의원들의 눈치를 보느라 바쁜 사이 백 대표는 "자영업자가 너무 많다", "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등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소신 발언을 통해 백 대표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경영인으로서의 모습을 분명히 남겨 백종원 식당도 청년들 사이에서 '정직한 식당, 착한 식당'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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