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양계장 화재로 닭 '4만5천 마리'가 전부 불에 타 죽었다
양계장 화재로 닭 '4만5천 마리'가 전부 불에 타 죽었다
입력 2019.01.11 13:33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덕진소방서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양계장에 있던 닭 수만마리가 뜨거운 불길에 삼켜져 집단 폐사했다.


11일 전주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어제(10일) 7시 46분께 전북 완주군 화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빠르게 번진 불은 양계장 2개 동 총 2천300여㎡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7천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양계장 안에 있던 닭 4만4천800여 마리가 모두 타 죽어 안타까움을 남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약 4분 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했지만 축사나 양계장 특성상 크게 번진 불은 쉽게 진화가 되지 않았다.


1시간 10여분이 지나 21시께 완전히 진화된 현장에는 양계장의 뼈대만 덩그러니 남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전기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화재 사건 하루 전인 지난 9일에도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양계장에서도 불이 났다.


당시 화재로 인해 축사 5개 동이 불타고 닭 3만 4천여마리가 폐사됐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건조주의보, 심하면 건조 경보까지 발효되는 상황이므로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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