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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팡에게 "다이소가 타케시마 후원한다" 잘못 알려준 '독도재단' 공식 입장

독도재단이 유튜버 양팡 논란 관련 재단 측 답변자가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했음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독도재단이 "다이소가 다케시마 후원업체"라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한 유튜버 양팡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독도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버 양팡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구독자 약 11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양팡은 생활용품 업체 '다이소'가 다케시마를 후원하는 업체라는 루머를 들었다며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해당 발언을 곧장 지적했지만, 양팡은 독도 재단에서 받은 정보라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인사이트독도재단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일었고, 양팡은 "불확실한 정보를 알려 혼란을 드렸다"며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독도재단 측은 이같은 양팡의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2018년 12월 27일 '독도BJ방송단' 해단식에서 BJ의 다이소 관련 질문에 대해 재단 측 답변자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해당 BJ에게 답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상심하고 계실 다이소 관계자분들과 잘못된 정보에 혼란을 느끼셨을 국민들, 그리고 독도BJ방송단 활동이 끝났음에도 독도 홍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해당 BJ분들에게 안타까운 심정과 함께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독도재단은 독도 수호에 더욱더 신중을 가하겠다"라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인사이트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