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진다…"댕댕이랑 산책하러 가세요♥"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목요일인 10일은 잠시 한파에서 벗어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0도, 철원 -13도, 강릉 1도, 대전 -7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전주 -4도, 광주 -3도, 제주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3도, 철원 1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8도 등이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 달 가까이 건조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해안과 산지에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그런 만큼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기 상태는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