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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붕괴한 빙하에 가족들과 혼자 떨어진 '펭귄'이 보여준 결단력

얼음 위를 걷던 펭귄 한 마리가 가족들 품에서 떨어지려던 순간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한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UNILAD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갑자기 깨져버린 빙하 때문에 가족들 품에서 떨어진 펭귄 한 마리가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도리안 먼슨(Dorian Munson)이 포착한 펭귄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펭귄 무리가 떼를 지어 얼음 위를 걷고 있다.


그때 얼음이 갈라지면서 펭귄 무리가 조각난 곳을 피해 재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UNILAD


하지만 펭귄 한 마리가 무리와 떨어져 조각난 얼음 위에서 안절부절못했다.


녀석은 잠시 당황한듯하더니 빙하가 완전히 분리되기 직전 '배 슬라이딩'으로 빠르게 탈출했다.


아슬아슬하게 깨진 얼음 위를 탈출한 녀석은 무리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배 슬라이딩으로 위기를 모면한 펭귄을 보며 친구들은 안부를 묻는 듯 옹기종기 모여 한동안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펭귄의 귀여운 순간을 목격한 도리안 역시 녀석의 모습에 안도의 숨을 내쉬며 기뻐했다.


도리안은 "근데 펭귄 수영할 줄 알지 않아?"라고 말해 주위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보는 사람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펭귄의 영상을 아래 함께 감상해보자.


인사이트UNILAD